2025년 8월 13일(수) 장전 브리핑

💊 헬스케어

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하반기 6공장 착공 가능성을 내비치며 대규모 생산 능력(CAPA)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. 이는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움직임으로, 국내 바이오텍 및 CMO/CDMO 관련 기업 전반에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. 특히 프로티나, 에이비엘바이오 등 개별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들의 가치도 재조명될 수 있습니다.

삼성바이오로직스 6공장, 하반기 착공 가능성

🚢 조선/방산

HD현대가 베트남과의 조선업 협력을 강화하며, 베트남을 주력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인정했습니다. 이는 안정적인 생산 기지 확보 및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의미하며, 국내 조선 및 기자재 업체들의 수주 확대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입니다. 방산 분야 역시 꾸준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만큼, 관련 기업들의 동반 성장이 주목됩니다.

HD현대, 베트남과 조선업 협력 강화

☢️ 원전/전력

미국 투자은행 웨드부시가 원자력 기업 오클로(Oklo)의 목표 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. 이는 미국 내 원자력 인허가 절차의 긍정적 진전에 따른 것으로, 글로벌 원전 시장의 재성장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는 신호입니다. 이러한 소식은 두산에너빌리티, 한전기술 등 국내 원전 관련주 및 전력 설비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.

웨드부시, 오클로 목표 주가 $80 상향

💡 반도체/로봇

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의 파트너십이 차세대 메모리인 HBM4 전환을 계기로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 이는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인 HBM 기술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을 의미하며, 관련 장비 및 소재 기업들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 HBM4 개발 및 양산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수페타시스, 대덕전자 등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입니다.

SK하이닉스-엔비디아, HBM4 전환이 최적의 타이밍

🏦 지주사/금융

이재명 정부의 국정 밑그림을 발표하는 국민보고대회가 오늘 개최될 예정입니다. 새로운 국정 과제와 정책 방향에 따라 각 그룹사들의 사업 전략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, 특히 정부 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주사 및 금융 섹터의 움직임이 주목됩니다. 정책 수혜 기대감 또는 규제 변화 가능성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국정위, 오늘 국민보고대회…국정 밑그림 발표

💄 미용/소비재

K-뷰티, K-푸드를 중심으로 한 국내 소비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파마리서치, 클래시스 등 미용기기 업체들과 에이피알, 실리콘투 등 화장품 기업들의 꾸준한 성장이 돋보입니다. 또한, 삼양식품의 글로벌 인기와 에스엠 등 엔터주의 활약이 이어지며 K-콘텐츠 및 소비재 전반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유지되고 있습니다.

🏗️ 기계

미국의 7월 물가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. 금리 인하는 기업의 투자 비용을 줄이고 소비를 촉진시켜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. 특히 HD현대건설기계 등 건설기계 업체들은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어 주목됩니다.

美 7월 물가상승률 전망치 하회… 금리 인하 기대

🇰🇷 정책

국정위가 개헌, 검찰개혁 등을 포함한 123개 국정과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대규모 정책 발표는 LNG, 남북경협, 데이터센터, 우크라이나 재건 등 다양한 테마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특히 디지털 자산 관련 정책에 따라 스테이블코인, AI 소프트웨어 등 미래 산업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관련 뉴스에 주목해야 합니다.

국정委, 123개 국정과제 주목

💻 인터넷

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(Circle)이 신한은행, 카카오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. 이는 블록체인 기술과 전통 금융 및 빅테크 플랫폼 간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 이러한 움직임은 NAVER,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들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 모델을 창출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

단독/신한·카카오도 만나…협업 넓히는 서클

📈 서울러스, 오늘 장 예상

미국 증시(US500)가 9일선 위에 안착하며 상승 흐름을 보인 반면, KOSPI는 5일선 아래에 위치해 다소 불안한 출발이 예상됩니다. 이러한 혼조세 속에서 개별 섹터별 뉴스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.
특히, 미국발 원전 산업 훈풍 소식에 원전 및 전력설비 관련주의 강세가 기대되며, 차세대 HBM4를 둘러싼 반도체 섹터의 주도권 경쟁 뉴스도 계속해서 시장의 핵심 화두가 될 것입니다. 또한, 정부의 국정과제 발표를 앞두고 정책 테마주들의 단기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합니다. 오늘은 지수 전체의 방향성보다는 명확한 모멘텀을 가진 섹터 위주로 선별적인 접근이 유효한 장이 될 전망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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